개봉: 1999년 7월 3일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26분
감독: 로저 미첼 (Roger Michel)
출연: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노팅힐 OST 'SHE'의 가사
영화 만큼이나 유명한 노팅힐의 ost 'she'는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 가 부른노래로 영국의 록 싱어송 라이터로 1970년대부터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밴드 디 어트랙션스와 함께 Elvis Costello & the Attractions로 주로 활동하여 <pume it up>,<Alison>등의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She may be the face I can't forget 그녀는 내가 잊지 못할 얼굴을 가졌어
A trace of pleasure or regret 기쁨 혹은 후회의 흔적을 가지고 있네
May be my treasure or the price I have to pay 나의 보물이거나 내가 치러야 할 대가 같은 존재
She may be the song that summer sings 그녀는 어쩌면 여름이 부르는 노래일지도 몰라
May be the chill that autumn brings 혹은 가을이 가져온 시원함일 수도 있지
May be a hundred different things 어쩌면 수백개의 다른 모습을 가졌을 수도 있어
Within the measure of a day 하루동안에도 굉장히 많이 바뀌는
She may be the beauty or the beast 그녀는 미녀 혹은 야수라네
May be the famine or the feast 어쩌면 기근 혹은 잔치일 수도 있지
May turn each day into a Heaven or a Hell 하루만에 천국이나 지옥의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어
She may be the mirror of my dreams 그녀는 내 꿈을 비추는 거울이라네
A smile reflected in a stream 강가에 비치는 미소라네
She may not be what she may seem 그녀는 보이는 그 모습이 다가 아닐지도 몰라
Inside her shell 그녀의 안에는 또 다른 모습이 있을지 모르지
다시 시작될, 꿈같은 로맨스
평범하고 소심한 이혼남 윌리엄 더커 (휴 그랜트)는 예술가를 지망하는 친구 웨일스 스파이트와 노팅힐에서 여행관련 서적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어느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애나 스콧(줄리아 로버츠)이 런던을 여행하던중 윌리엄의 서점에 들려 만나게 된다. 잠시후 그는 길거리에서 쥬스를 사오던중 애나와 부딪히며 쥬스를 그녀에게 쏟게 된다. 윌리엄은 자신의 집에서 애나가 옷을 갈아입도록 돕고, 헤어지려는 순간 애나는 갑자스럽게 키스를하고 떠난다. 애나는 전화로 윌리엄을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로 초대하고, 약속시간에 맞춰 윌리엄이 도착했을때 애나는 아직 기자회견중이었고 이때 언론인으로 잘못 알리게 되며 자연스럽게 애나와 대화를 나누고, 여동생 허니의 생일파티에 애나를 초대하게 된다. 애나는 윌리엄의 친구들과 둘러싸인 맥스와 벨라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몇일동안 극장과 식당에서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파티후 호텔에 데려다 주다가 호텔로 올라가는데 애나의 방에는 미국에서 찾아온 남자친구가 함께있어 윌리엄은 직원인척 하며 돌아나온다.애나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 홀로남은 윌리엄은 친구들에게 위로받지만 그녀를 그리워한다. 몇개월이 지나 애나는 윌리엄의 서점을 다시 찾아오는데 그녀가 무명때 찍었던 누드 사진이 공개되면서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는 상황이 된다. 윌리엄은 잠잠해질때까지 애나를 자신의 집에서 지내도록 하지만 그의 동거인 스파이크의 실수로 애나가 머루르는 장소를 부주의하게 발설하여 집 근처에 기자들이 들끓게 된다. 애나는 윌리엄이 꾸민일이라 생각하고 화를내며 급하게 노팅을을 떠난다. 윌리엄도 그녀의 모든것을 잊고지낼쯤 애나가 영화촬영을 위해 다시 영국으로 되돌아오게 되고 윌리엄도 애나를 떠올리며 그리워 한다.
애나는 윌리엄을 영화 촬영장으로 초대하고 윌리엄은 애나가 동료들에게 윌리엄을 단지 예전에 알던 친구라고 말하는것을 듣고 녹화장을 떠난다. 애나는 며칠후 다시 서점에 와서 고백을 하지만 윌리엄은 현실적인 차이를 느끼고 상처를 받아 거절하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던중애나를 놓칠수 없다는 생각에 급히 그녀를 찾아간다.
Review
비현실적인 로멘틱 드라마지만 그래도 사랑할수밖에없는 영화이다. 그때는 몰랐으나 다시 보니 애나가 너무 이기적인것 같지만 휴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리즈시절을 볼수 있고 윌리엄이 애나에게 기자회견장에서 고백하는 장면은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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