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당신은 진짜 인생을 살고있나요?" 영화 <트루먼쇼>

by 까망망토 2023. 2. 11.
반응형

개봉: 1998년 10월 24일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드라마 /SF
러닝타임: 103분
감독: 피터 위어 (Peter Weir)
출연: 짐캐리,에드 해리스

트루먼쇼의 수상과 흥행수익

트루먼쇼는 40,000,000의 제작비로 흥행수익은 264,100,000(3160억) 98년도에 글로벌 흥행순위 10위를 기록했다.짐캐리가 출영한 영화중 가장 평점이 높으며 감독상,각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세턴시상식에서 판타지 영화상 수상을했다. 짐캐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99
  • 5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남우주연상-드라마, 남우조연상, 음악상)
  • 8회 MTV영화제(최고의 남자배우상)
  • 5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데이빗 린 상, 각본상, 프로덕션디자인상)
  • 24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판타지영화상, 최우수 각본상)
  • 1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감독상, 작가상)
  • 11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음악상)

당신은 진짜 인생을 살고 있나요?

작은 섬에서 평범하게 살고있는  서른살 트루먼(짐캐리)은 보험회사원으로  모두에게 친절하며 인사성도 밝은 사람이다.

그에게는 자신도 모르는 엄청난 비밀이 있었는데 그것은 30년동안 모든생활이 누군가에의해 꾸며진 조작된 삶이라는것이다. 극중에서 트루먼쇼의 주인공 후보 아기는 4명정도 더 있었으나 그가 방송 날짜에 맞춰 태어났기때문에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최초로 법적으로 개인이 아닌 법인에 입양된 아이라고 한다.

트루먼의 첫 걸음마에 220개의 나라에서 환호했으며, 전 세계 시청자가 키스의 순간도 함께했다. 트루먼의 가족,친구,주변 인물 전부 tv속 연기자이다. 한 인간의 전생애를 숨김없이 공개하는 장기 프로젝트 TV쇼인것이다. 트루먼이 자주 하는 인사말 " 못볼지도 모르니 미리말해두죠. 좋은 오후,좋은 저녁,좋은 밤 보내세요" 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따라하는 명대사이며, 트루먼이 사는세상은 현실처럼 꾸며진 거대한 세트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방송국 씨 헤이븐으로 221층의 루나눔을 연결해서 만들어진 스튜디오 속 세상이며 크리스토프(에드 해리스)가 기획했다. 출근을 준비하고 있는 어느날 하늘에서 방송용 조명이 떨어지는 이상한일이 벌어지지만 방송에서는 씨헤이븐의 상공에서 비행기 사고의 파편이라고 한다. 트루먼은  로렌(나타샤 맥켈혼) 에게 운명처럼 끌리지만 원래의 각본대로라면 메릴(로라 리니)과 이어져야하기때문에 크리스토퍼의 계획과는 다르게 진행되자 방송속에서 갑자기 사라지게해버린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로렌이 아닌 실비아라고 알려주며 트루먼의 삶이 모두 거짓임을 알려주고 그녀의 아버지라는 사람이 그녀를 데리고 가면서 피지로 간다 하며, 그녀도 나와서 자신을 찾으라고 했다. 그렇게 트루먼은 피지로 떠나기위해 섬을 건너가고 싶지만 어릴적 아버지가 물에 빠져 죽었기에 물에대한 공포와 트라우마가 있기에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럼에도 트루먼은 실비아를 그리워하며 피지로 가고싶어한다.

그러던 어느날 운전중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데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라디오에 생중계되는 기이한 일들을 겪게되며 자신의 삶의 이상한 부분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삶을 바꿔가려는 트루먼의 돌발행동에 방송관계자들은 빠르게 대처하지못하고 세트의 뒷면의 모습까지 들키게되며, 이 사실을 가장 친한친구 말론에게 이야기하지만 말론역시 방송속의 배우이기때문에 사실대로 말해주지않는다. 트루먼은 계속 의구심을 품고 피지로 떠날 계획을 하지만 각본에 없는 갑작스러운 일정은 쉽게 허락될리없고  도망치려는 트루먼을 방송국은  온갖 방법을 사용하여 막으려한다. 이러한 일은 트루먼을 더 의심하게 만들고 트루먼의 의심을 없애기 위해 죽은 아버지를 살리는 기적까지 보인다. 그렇게 트루먼은 다시 안정된 삶을 시작하는것 같았으나 이제는 트루먼이 방송국을 속이기 위한 연기를 한다. 크리스토퍼의 의심을 피해 도망치기 시작하고 트루먼쇼는 방송사상처음으로 방송을 중단하기에 이르른다.

영화 트루먼쇼

Review

언젠가의 인터뷰에서 내가 뽑은 5개의 영화에 선정했을 정도로 나는 '트루먼쇼'를 사랑한다.

당시 스토리가 너무나 충격적이면서 신선했다.

프로덕션 디자인 입장에서 영화를 뜯어보면 가상현실을 표현하기 위해 장치적인 요소들과 숨겨진 디테일이 놀라울 정도이다. 영화속에 카메라 모형들이 그 안에 숨겨 그를 관찰하고 트루먼이 항상 끼고다니던 알 반지도 카메라여서 밀착 촬영을 했다는 설정이다. 소도구에도 여러가지 의미들이 있으며 지나가는 거리의 이정표과 문구에도 전부 그에따른 의미들이 있다. 각본,연출,미술,연기,음악 모두 다시봐도 일품인 영화이다.

내 인생의 끝은 어디일지 모르지만 두려워 말고 개척해나가자 라는 교훈과 함께 이 영화를 안보셨다면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