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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탈출! 우리는 반드시 돌아간다" 영화 <모가디슈>

by 까망망토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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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개봉: 2022년 7월 28일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 액션
러닝타임: 121분
감독: 류승완
출연: 김윤석,조인성,허준호,구교환

 

2002

  • 27회 춘사영화제(기술상)
  • 58회 백상예술대상(영화 대상, 영화 작품상, 영화 예술상)
  • 20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특별한 친구상)
  • 33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로컬 심사위원상)
2021
  • 42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미술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 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감독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영평10선)
  • 30회 부일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 조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남자 올해의스타상)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당시 고립된 대한민국과 북한 공관원들이 목숨을 걸고 함게 소말리아를 탈출했던 이야기로 실화 당사자인 강신성 대사의 '탈출'이라는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소말리아 내전은 1991년11월27일에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진행중인 국가 분열적인 전쟁이다.

영화의 시대 배경이 되는 1991년은 대한민국이 아직 UN 회원국에 가입하지 못했던 시기였다.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을 거치며 세계화를 부르짖던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에 인정받기 위해 UN 가입을 시도한다. UN 회원국의 투표로 가입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소말리아의 한 표가 어느 나라를 향할지가 매우 중요했던 상황. 대한민국과 북한은 각자 지지를 호소 하기 위해 외교 총력전을 펼친다.

필사의 탈출, 우리는 반드시 돌아간다! 

 86년 아시아게임과 88년 올림픽을 거쳐 국제사회에 이름을 알린 대한민국은 UN가입을 위해 소말리아 수도인 모가디슈에 파견을 가게 된다. 소말리아의 표 하나를 받기위해 이 두나라의  대사는 소말리아 대통령을 만나기위해 외교활동을 펼친다.소말리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한신성(김윤석)대사는 대통령궁으로가는 도중, 습격을당하고 한국에서 공수해온 선물도 빼앗기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궁에 도착하지만 그 사이 북한 대사관에서 대통령과의 면담을 시작해서 면담조차 못하게된다. 이렇게 남과 북은 UN가입을 위해 치열한 외교전을 벌이게 된다.1969년 대통령이 된 바레는 22년동안 장기집권을 이어가는데 독재정부에 불만이 쌓인 아이디드 장군이 반군단테 USC(소말리아 회의)를 이끌고 반기들 들며1990년12월30일 2시 소말리아 내전이 시작된다.상황이 심각해지고 한국과 북한 대사관 모두 고립된 상황이 생기게 된다.

민간인 시위대는 독재정부에 협력했던 외국정부는 이땅에서 물러가라고 외치며, 각국의 소말리아 대사관을 공격하기에 이른다.

1991년1월1일 한신성 한국대사는 서울본부에 연락을 취하지만 이미 통신은 먹통이 된상태이고 무장괴한들이 자동차까지 훔쳐갔다는 사실에 위협을 느낀 한신성 대사는 군인과 경찰이 있는 관저로 직원 7명을 피신시킨다. 식량은 커녕 무장괴한들이 침입에 한신성 대사는 공항 수비대장을 찾아가 300만 달러를 주고 경호를 강화시키며 살기위해 노력을 한다.그렇게 6일의 시간이 흐르고 1월7일 구조기가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공항으로 향했지만 이미 비행기가 떠났고 살기위해 지속적인 구조요청을 보낸결과 9일에 구조기가 한번 더 갈것이니 대기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통신이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생존과 탈출이라는 같을 목표를 위해 서로간의 이념과 정치적 대립은 내랴놓은채 서로 협동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지켜주던 군인들도 돈을 더 요구하다가 떠나고 식량도 없기때문에 그들은 각 나라와 연관이 있는 대사관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그러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군용기를 태워주기로 하지만 북한과 수교가 없기 때문에 남한측 공관원 7-8명 정도밖에 태울수 없다고 한다. 북한대사관은 비행기를 구하지 못하자 강대사는 이탈리아의 마리오시카 대사에게 원래는 북한사람이었으나 망명했으니 이제 남한국민이라고 함께 탈출하게 해달라고 설득해 비행기에 자리를 얻어낸다.

영화 모가디슈 스틸컷

앞서 대사관을 찾으러 다닐때 반군들의 폭격을 받았기에 저 포위망을 어떻게 뚫고 지나갈까 고민끝에 총알을 막을수 있는 방어막을 설치하기로한다. 대사관에 있는 책과 나무,쇠등 이용해 차를 무장한다.

약소말리아 정부군의 바리게이트 앞까지 가게 되지만, 백기를 건 나뭇가지에서 백기는 떨어지고 나뭇가지만 흔들게 되면서 소말리아 정부와 반군의 총알이 날아들게 되고 그들은 약속한 시간까지 이탈리아 대시관에 도착하기 위해 이탈리아 대미친듯 고속질주한다.한국과 북한대사관 모두 이탈리아 대사관 앞까지 무사히 도착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그 과정에서 운전을 하던 북한공관 통신기사 북한의 태준기(구교환) 참사관은 가슴에 총1발을 맞아 사망하게 된다. 그는 총 맞은 가슴을 한손으로 움켜쥐고 1분여 동안 초인적인 의지와 사명감으로 운전을 하여 대사관 앞까지 운전하고 운전대를 잡은채 사망한다.북한과 남한은 이탈리아에서 구해준 구조기를 타고 1991년 1월12일 케냐로 탈출을 성공하게 된다.

Review

정지적 이념은 다르지만 떼죽음을 당할 위기 속에 남북이 어디있냐 생존이 목표다.

고립된 낯선도시에서 총탄이 빗발치는 내전의 한복판 휴먼과 액션 둘다 잡았다.

우리 한민족끼리 합심하여 탈출을 위한 질주!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끝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운전한 태준기의 엔딩장면과 카액션장면이 인상깊다.

모르코에서 100% 로케이션 촬영진행 은 프로덕션의 승리다.

소말리아의 1990년대 당시 소말리아의 비포장도로와 모로코건물위에 소말리아의 건축양식까지 재현하며 전쟁씬을 찍기위해 시간대별로 고군분투했을 미술팀에게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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